음악과 기술이 융합된 ‘몰입형 콘서트 – 보이지 않는 경계’
월드뮤직 국악 공연 ‘음악과 사람을 그리다’
오는 14일, 28일 15시 대구예술발전소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5월 공연은 가정의 달과 ‘2022 세계가스총회’ 개최를 맞이하여 이색 공연 프로그램들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자음악협회 새온소리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전자음악협회 새온소리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오는 14일 오후 3시 수창홀에서 개최되는 전자음악협회 새온소리의 <몰입형 콘서트 – 보이지 않는 경계>는 뉴 미디어 음악으로 작곡된 음악과 무용(모션 퍼포먼스), 기악, 홀로그램, 미디어 파사드 영상의 기술로 표현되는 예술융합공연이다. 

<몰입형 콘서트 – 보이지 않는 경계> 공연에서는 무용수와 연주자의 움직임 센서를 통해 디지털 형태로 기록 및 시각화를 시도한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간 몰입형 공연을 제공한다.

 

우리음악집단 소옥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우리음악집단 소옥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2022 세계가스총회’ 개최 주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1층 로비에서 개최되는 우리음악집단 소옥의 <음악과 사람을 그리다>는 국악이라는 장르의 재해석을 통해 연극, 무용, 미술, 현대음악 등 타 장르와의 합작으로 새로운 전통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음악과 사람을 그리다>에서는 한국의 풍경과 전래동화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을 통해 젊은 국악인, 회화작가, 뮤지컬 배우들이 만나서 각 예술 영역의 전통을 조명할 수 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관람은 공연일 기준 2주 전부터 선착순 전화예약 및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수창홀 공연은 80석으로 제한하고, 로비 공연은 인원 제한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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