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북촌 한옥청(聽)이 2022년 하반기 전시 대관 희망자를 모집한다.

 

서울시, 북촌 한옥청 2022년 하반기 전시대관 모집
서울시, 북촌 한옥청 2022년 하반기 전시대관 모집

북촌 한옥청(종로구 북촌로 12길 29-1)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한옥 및 한옥 지역 경관 보전을 위해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한 채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대관이 가능한 시민 모두의 공유 한옥으로 운영 중이다.

북촌 한옥청 대관은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하는 전시와 이와 연계한 워크숍 등의 콘텐츠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 희망자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을 한 단위로 해 최소 1∼3주 단위로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신청에 대해서는 주관 부서에서는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대관 적정성을 판단하며 보다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관 신청자와 협의해 전시 기간 및 일정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상반기 전시 일정 및 하반기 대관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서울시 한옥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북촌 한옥청에서는 민화, 펜화, 도자, 유리공예 등 2022년 상반기 전시가 진행 중이며 운영시간(10:00∼18:00, 월요일 휴관) 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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