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문화센터 22개 문화강좌 마련
한옥지원센터 ‘한옥생활교실’ 열려
전통문화강좌·시민자율강좌 수강생 모집
21일부터 ‘한옥생활교실’ 온라인 개최

전통문화강좌, 가야금 (사진=서울시 제공)
전통문화강좌, 가야금 (사진=서울시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울시는 북촌문화센터와 한옥지원센터에서 문화예술 및 한옥생활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강좌와 한옥생활교실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공예와 현대문화, 생활창작 등을 배우는 ‘전통문화강좌’와 ‘시민자율강좌’를 준비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고로 본 강좌는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작품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전통문화강좌’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예·회화·악기 등 총 10개 분야의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강좌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시민자율강좌, 한국 꽃꽂이의 멋 (사진=서울시 제공)
시민자율강좌, 한국 꽃꽂이의 멋 (사진=서울시 제공)

 

‘시민자율강좌’는 역량 있는 시민강사들이 운영하는 창작, 회화, 꽃꽂이, 업사이클링, 전래동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이다.

한옥지원센터에서는 한옥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2 시민한옥학교 「한옥생활교실」을 오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14시~16시) 총 6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한옥생활교실은 전통한옥과 그곳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고 현재 한옥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현실적 이야기를 한옥 전문가들을 통해 들어본다. 또한 한옥 전문가와 시민들이 한옥에서 직접 만나 한옥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을 모색하는 대면·비대면 강의도 진행된다. 

이번 한옥생활교실에서는 서울시에서 발간한 ‘서울한옥 유지관리 매뉴얼’을 5강과 연계하여 수강생들에게 제공하고 매뉴얼을 활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좌 및 수강신청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또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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