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 광주비엔날레와 양 지역 우호 증진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 교류 협력을 위해 5월 11일,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비엔날레와 영등포문화재단이 MOU를 체결했다./ 사진=영등포문화재단
광주비엔날레와 영등포문화재단이 MOU를 체결했다./ 사진=영등포문화재단

 

앞으로 양 재단은 두 지역의 동시대 문화예술 발전 기여를 위해 △상호 인적교류를 통한 영등포-광주 작가 네트워크 형성하고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문화도시’ 영등포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의 상호 지원·협력을 바탕으로 한다.

202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는 여의도봄꽃축제, 기획공연, 공공예술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한 지역에서 국제 규모의 비엔날레를 진행하는 광주비엔날레재단과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자원을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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