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태성 괌ㆍ사이판 플레이 마케팅 팀장

 

거리두기가 해제된지 한달이 가까워 진다. 우려도 있었고 기대도 컸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직 폭발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이 심각해지지는 않고 있다. 그로 인해서 인지 사이판과 괌으로 떠나는 여행객의 수가 많이 늘었다고 한다.

여러 여행의 후보지 중 코로나의 발병률이 낮고 멀지도 않아 가족 여행객들이 더욱 즐기기 좋은 괌과 사이판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이판

거대한 스쿠버 다이빙 장소인 그루토로 유명한 사이판은 밝은 색 산호, 석호, 동굴 및 산이 있는 사이판은 풍부한 수중 액티비티가 핵심인 지역으로, 쉽게 경험할수 없던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아름답다.

다른 열대지방과 비교해봐도 특히 물이 굉장히 맑은 편이라 물놀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관광지라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가볼만한곳으로는 그루토가 유명한 스노클링 스팟으로 세계적으로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이 곳을 위해 찾아 올만큼 진풍경을 자랑한다.

또한, 사이판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마나가하섬은 해변가에서 수km 떨어진 작은섬인데
넓은 모래 사장과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제트 스키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 활동으로 인해 사이판의 관광객들에게 당일치기 여행 목적지로 인기가 있다.

새 섬도 추천한다. 수천 마리의 새와 기타 해양 종의 서식지로 해가 뜨거나 질때 먹이를 구하러 수천마리의 새들이 나오는 모습은 황홀한 감동을 선사하는 장관이다. 한적한 여름 휴가지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휴가를 생각한다면 사이판이 제격일 것이다.

 

마리아나제도 중 가장 크고 최남단에 위치한 괌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 홍콩, 캐나다 등 다양한 관광객들의 수입으로 살아가는 섬이다.

괌은 사이판과 비교하여 좀 더 다양한 인종과 여러 사람들이 사는 만큼 사람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관광지와, 식당 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괌의 즐길거리로는 제트스키를 비롯한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카약등 다양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사이판보다 규모가 큰 다양한 액티비티를 만나볼수 있다.

특히 돌고래를 만나볼수 있는 체험들이 많아 아이들의 만족도 또한 더욱 높은것이 특징이다.

피쉬아이쇼, 샌드캐슬쇼 등 다양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밤의 볼거리는 사이판에서는 느낄수 없는 화려하고 현란한 쇼이다.

먹거리 면에서도 괌은 사이판보다 좀 더 다양하고 여러 종류의 식당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이색적인 외국의 느낌을 더욱 느끼기 좋을것이다.

여름 휴양지의 대표적인 두 경쟁자, 괌과 사이판 비슷한 듯 하지만 다른 매력의 두 여행지는 자연, 물가, 놀거리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나뉘겠지만 어느하나 독보적으로 뛰어나지 않은 환경을 가지고 있기에 두 곳다 환상적인 섬에는 틀림 없을 것이다.

(사진=괌,사이판 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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