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양천문화재단은 5월 19일, 신월음악도서관에서 '한 주제로 함께 읽기 사업'인 '올해의 한 책 발대식'을 진행한다.

'한 주제로 함께 읽기 사업'은 양천구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교육청도서관,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이 참여해 함께 읽고 토론하는 주민참여형 독서문화 사업이다.

 

양천문화재단, '2022 올해의 한 책 발대식' 개최
양천문화재단, '2022 올해의 한 책 발대식' 개최

 

도서관과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돼 주제와 도서를 선정하고,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주제와 관련된 도서로는 생애 주기별로 ▲아동 대상 그림책 '마음 샘' ▲동화책 '5번 레인' ▲소년 도서 '호수의 일' ▲성인 대상 도서 '감정도 디자인이 될까요' 등 총 4권을 선정했다.

19일 16시에 신월음악도서관 4층에서 개최될 '올해의 한 책 발대식'에는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호수의 일"의 이현 작가를 초청해 관객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푸른 사자 와니니', '짜장면 불어요' 등의 작품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을 끌어내고 있는 이 작가는 이번 발대식에서 관객과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진솔한 성찰의 시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천문화재단은 선정도서와 연계해 올 한해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교육청 도서관에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코너로는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원화 전시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 포토존 ▲책과 음악 사이(음악과 낭송) ▲찾아가는 한 책(구립어린이집) ▲독서동아리 ▲생각쟁이 독서토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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