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첫 뮤지컬, 나와 비슷한 캐릭터 연기해보고 싶었다"

사진=엘르 제공
사진=엘르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가수 권은비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23일 매력적인 무드가 담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 콘셉트에 맞춰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권은비는 청량한 비주얼과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에너지를 한껏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권은비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자연스럽고 즐겁게 화보 촬영에 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권은비는 "뮤지컬 첫 작품인 만큼 나 자신과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다. 그게 바로 해나였는데 한편으로는 이 친구가 나와 완벽하게 똑같지 않아 흥미롭기도 했다"며 첫 뮤지컬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떤 대사는 호흡이 빨라야 해 자다가 일어나 시켜도 바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했다. '태양의 노래'를 통해 경험한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고 덧붙이며 첫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은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 호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은비는 지난해 8월 첫 앨범 '오픈(OPEN)'으로 솔로 가수로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약 1년 만인 오는 6월 18일과 19일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시크릿 도어스(Secret Doors)'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하고 팬들과 의미 있는 첫 만남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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