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7월 1일까지 5주간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의 대관 신청을 받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모습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모습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연면적 230㎡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 30점(A3 규모) 이상 전시가 가능하며 기본 전시 기간은 2주이다.

대관 가능 기간은 ’22년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이며, 대관 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의 전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없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7월 8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운영 8년째를 맞는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월부터 시작된 상반기 대관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27일까지는 ‘현장의 사람들’이란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미술 전시 ‘이야기’(5/30~6/10), ‘깃발 세상과 나의 소원이야기’(6/13~6/24), ‘이구와수 폭포전’(6/27~7/15)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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