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5시~17시, 서울시 서소문청사 현장 및 유튜브 생중계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서울시가 청소년들의 인터넷·게임 중독 실태 파악과 해소방안을 마련하고자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10일(금) 연합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서울시는 권역별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6개소(이하 ‘아이윌센터’)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상담 사례를 듣고 예방교육법도 논의할 예정이다.

 

'인터넷·스마트폰·게임중독' 연합세미나 포스터
'인터넷·스마트폰·게임중독' 연합세미나 포스터

 

서울시 아이윌센터는 서울을 광진, 보라매, 마포, 창동, 강북, 강서 등 6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상담ㆍ예방교육ㆍ대안활동ㆍ연구ㆍ홍보를 펼치기도 하고 6개 센터가 연합하여 활동하기도 한다.

세미나 1부에서는 중독상담심리전문가인 권선중 교수(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기조강연을 한다. 기조 강연을 통해 2021년 ‘서울시 아이윌센터의 상담 및 예방교육 서비스 개입에 대한 효과성 평가 결과보고’를 소개한다. 아울러 게임 관련 정책 변화 등에 따른 서울시 아이윌센터의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세미나 2부에서는 1부의 기조강연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 대표가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 아이윌센터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정책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청소년과 함께-서울시 아이윌센터의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당사자가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정책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2022년 서울시 아이윌센터 연합세미나'는 6월 10일(금)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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