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시민청에서 29일까지

'소소한 질문들' 포스터
'소소한 질문들' 포스터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이세림, 이은경, 차울 작가의 3인전 '소소한 질문들'이 6월 1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에 위치한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B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시민청 공간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되는 것으로, 서울문화재단과 시민청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세림 작가는 코로나 상황을 겪으며 감각한 작가의 심리적, 정서적 모순을 담은 회화 작업을, 이은경 작가는 유리매체와 자연환경의 상호작용에 대한 1년여의 실험 기록을 사진에 담아 공개한다.

차울 작가는 일상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 회화 작업 6점을 발표할 계획인데, 음악 씬에서 '제이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뮤지션이었음이 밝혀져 전시 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시 참여 작가이자 기획을 맡은 이은경은 "코로나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시간들을 보냈던 지난 날들의 경험을 각자의 시선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을 전시하게 되었다"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일상에 대해 생각하며 공감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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