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
[사진=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이하 블랙)'가 잔혹한 살인마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심리를 쫓는다.

오는 17일 방영될 '블랙' 예고편에서는 스토리텔러 장진이 "2005년 5월, 희소병에 걸린 아빠가 자신과 같은 병을 앓는 딸을 수술시키지 못하는 애달픈 사정을 호소했다"며 한 사연을 소개한다.

그러나 전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던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모습은 모두 거짓임이 밝혀졌다. 이영학은 당시 중학생이던 딸을 시켜 친구를 집에 데려온 뒤, 수면제를 먹여 추행하고 살해했다. 

희소병인 거대백앙종을 앓고 있던 이영학 부녀는 감동의 부성애가 전파를 타자 전국민에게 후원금과 응원을 받아온 주인공이다. 이영학의 충격적 실체가 공개되자 게스트들은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딸바보' 아빠라는 가면 속에 추악한 얼굴을 숨긴 이영학의 실체는 오는 17일(금) 오후 11시, 채널A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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