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원 전시지원금 지급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김포문화재단(이하 재단)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실력 있는 전시기획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전시기획 공모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개관 5주년을 기념하고 실력 있는 기획자 및 예술가를 발굴,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준비했다.

 

작은미술관 보구곶, 전시기획자 공개 모집
작은미술관 보구곶, 전시기획자 공개 모집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된 후 2022년 현재까지 6년 연속 지원금을 받는 미술관이다.

특히 접경지역 안의 유휴공간을 전시관으로 조성해 문화예술 향유 소외 주민들에게 시각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공간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방위주민대피시설을 전시관으로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지리적·공간적 특성을 살리고 새로운 시각예술로 풀어낼 기획자를 모집하고 전시지원금으로 1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1년 이상 또는 2회 이상의 시각예술 분야 전시기획 경력자 누구나 가능하며, 기획자 1인과 참여작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우편 및 방문 접수가 아닌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알림마당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