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던(DAWN)이 지난 16일 발매한 새 디지털 싱글 'Stupid Cool'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무대를 공개하며 성공적인 솔로 컴백 신고식을 펼쳤다.

'Stupid Cool'은 사랑에 빠진 모습을 '바보 같지만 멋있다'는 내용으로 담아 연인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세레나데 같은 곡이다.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핫핑크 착장에 키스마크 메이크업, '뮤직뱅크'에서는 형광색 모자와 호피 무늬, '인기가요'에서는 노란색 점퍼와 선글라스 등의 아이템을 선보였고, 강렬한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던은 'Stupid Cool'의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에 맞춰 마이크를 연주하는 듯한 모션으로 오프닝을 재치 있게 열었다. 후렴구에서는 댄서들과 함께 시원시원한 안무를 펼쳐 보였다.

천진난만한 모습과 로맨틱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엔딩 포즈도 마지막까지 무대 전체의 완성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음악 방송 출근길에 즉흥적으로 선보인 'Stupid Cool' 안무를 비롯해 원호(WONHO)와의 듀엣 안무, 그룹 TNX(티엔엑스)와 함께한 군무까지 댄스 챌린지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강력한 중독성과 흥겨운 매력을 전해주고 있다. 

다채로운 방식으로 'Stupid Cool' 활동을 전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한 던은 오늘(20일) 패션 브랜드 컬렉션 참석 차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