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전통 타악의 향연

사진=달서문화재단 제공
사진=달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달서아트센터는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네 번째 무대로 ‘2022 예술단체 공연공모’에 선정된 타악집단 일로의 「영남 바이브(Vibe), 신명 그루브(Groove)」를 29일 저녁 7시 30분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타악집단 일로(illo)’는 젊은 국악 타악 주자들이 모여 전통 타악기를 기반으로 작곡 또는 작품을 재구성하여 변화하는 전통음악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예술단체이다. 

영남지역에 성행하던 전통 타악, 연희 놀음, 굿, 무용과 소리 그리고 국악 창작 음악까지 전통예술의 다양한 음악적, 예술적 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실험적인 전통 창작 예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영남 바이브, 신명 그루브」에서는 동해안 별신굿의 ‘드렁갱이 장단’을 시작으로 일로의 창작곡들을 연주하면서 청년 국악인들이 바라보는 이 시대의 전통음악을 소개한다. 

‘Lost in space’, ‘사막에서 피는 꽃’, ‘일로 Flow’, ‘영남 바이브, 신명 그루브’ 등 전통 타악기의 매력이 돋보이는 곡들에 일로만의 색채를 더해 신명과 흥을 선보이고 관객과 함께 즐기는 무대로 신선한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예매는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학생할인, 경로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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