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6월 24일부터 '박태준기념관(장안읍 임랑해안길1)'에서 기획전 '가슴에 핀 명예, 훈장'을 개최한다.

'가슴에 핀 명예, 훈장'은 올해 박태준기념관 첫 번째 기획 전시로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이 수여 받은 훈장을 통해 그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기 위해 기획됐다.

 

기장군, 박태준기념관 기획전 '가슴에 핀 명예, 훈장'
기장군, 박태준기념관 기획전 '가슴에 핀 명예, 훈장'

 

이번에 전시될 훈장은 국·내외 14종으로 국내에서 받은 ▲국민훈장무궁화장 ▲보국훈장통일장 ▲금탑산업훈장 등 1등급 훈장을 비롯해 6·25 한국전쟁 참전으로 받은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등을 선보인다.

또한 ▲영국의 베서머 금상 ▲프랑스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 ▲독일의 공로 십자 훈장 ▲브라질의 남십자성 대훈장 등 보기 드문 훈장 7종도 소개한다.

특히, 베서머 금상은 철강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상으로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이 살아생전 가장 뜻깊게 여긴 상이라 전해진다.

전시는 오는 9월 25일까지 3개월간 개최되며, 기념관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