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판씨네마 제공
사진=판씨네마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A24의 새로운 공포 대작 <멘>과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이 연이어 여름 극장가를 찾으며 관객몰이에 나선다.

<멘>의 제작사 A24는 <유전>과 <미드소마>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압도적 몰입감과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며 웰메이드 호러 명가로 인정받았다. 

알렉스 가랜드 감독과 8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하여 제작한 <멘>은 "호러 패러다임의 혁명"(Letterboxd), "순도 100%의 공포! 새로운 마스터피스"(AV Club) 등 극찬 세례를 받으며 공포 영화 역사에 다시 한번 획을 그을 예정이다.

<겟 아웃>, <어스> 단 두 작품만으로 단숨에 할리우드 공포 장인으로 인정받은 감독 조던 필은 이번 영화 <놉>을 통해 충격적인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으로 또 한 번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상공 위 기이한 물체의 등장과 의문의 죽음 등이 펼쳐지며 조던 필 특유의 예측불허 세계관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멘>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배우 제시 버클리가 광기 서린 공포와 마주하는 주인공 '하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007> 시리즈에서 '테너' 역으로 활약한 배우 로리 키니어가 누구도 예상치 못할 공포의 존재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칸 영화제 감독 주간을 뜨겁게 달군 영화 마지막 10분 클라이맥스는 기존 호러 공식을 깨부수는 강렬함과 예상을 뒤엎는 시퀀스로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멘>은 오는 7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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