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화)부터 8월 20일(토) 대학로 시온아트홀서 공연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9일(화)부터 8월 20일(토)까지 대학로 시온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엄마는 안 가르쳐줘’가 공연한다.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선생님의 추천작이자 아이 스스로 자신의 몸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담아낸 교육 뮤지컬로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궁금해 하던 민주와 극중 캐릭터들이 정자와 함께 엄마 몸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그리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치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넌 특별하단다>, <종이아빠>, <할머니 엄마> 등 아동극에 오랜 노하우를 지닌 제작사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레퍼토리 작품으로 소품과 의상,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시각적 이미지 활용은 과학적 지식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정서적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질의 응답으로 관객들의 공연 참여를 유도하며 자연스러운 성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시온아트홀에 다시 돌아온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엄마는 안 가르쳐줘’는 2차 성징과 음란물의 접촉 시기가 예전보다 빨라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 지식을 제공하여 궁금증을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유아 성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도 해답을 제시한다.

‘엄마는 안 가르쳐줘’는 인터파크, 네이버, 티몬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평일 화요일부터 목요일은 13시, 금, 토, 공휴일은 11시 13시 아트컴퍼니 행복자 전용극장 대학로 시온아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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