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명성황후, 지젤 등 명작 공연 7편 상영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예술의전당 (사장 장형준)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밤도깨비 상영회>를 개최한다. 

밤도깨비 상영회는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인 ‘싹 온 스크린’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예술의전당에서 직접 제작한 초고화질·고품격 공연 영상을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상영회다.

광장시네마에서 펼쳐지는 싹 온 스크린 영상은 무대 위 아티스트들의 표정과 동작을 4K의 고해상도 화질과 자유로운 카메라 동선으로 생생하게 담아 객석에서는 볼 수 없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다.

2021년 새로 만들어진 신작과 함께 그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작품들을 포함하여 명작 공연 총 7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클래식 콘서트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 우리말 창작오페라 <춘향탈옥>, 예술의전당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뮤지컬 <명성황후>, 인형극 <달래이야기>,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국립현대무용단 <스윙>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들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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