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 배우 오영수 위촉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 안무가 모니카 위촉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배우 오영수와 안무가 모니카가 전 세계 많은 공연관광객을 상대로 한국공연 축제와 대학로 홍보를 위해 나선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에 배우 오영수를,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에 안무가 모니카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오영수는 1967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입단해 50년 넘는 기간 동안 대학로를 중심으로 연극 무대에 올라 200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 현재까지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텔레비전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아 한국 대중문화 위상을 높였다.

사진=PADO
사진=PADO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 임명된 안무가 모니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대한민국에 춤 열풍을 일으켰으며, 춤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무대를 보여줬다.

'웰컴 대학로'는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 예방을 위해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대면으로 개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학로를 상징하는 배우 오영수 씨와, 안무로 한류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안무가 모니카 씨를 통해 대학로를 세계적인 공연 관광지로 알려 전 세계 공연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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