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5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찾는 세계최대 음악 페스티벌
오는 6일까지 폴란드 차플린스크브로치노에서 개최

음악에 환호하는 관객들(사진=EPA/연합뉴스)
음악에 환호하는 관객들(사진=EPA/연합뉴스)

[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TOP 10에 꼽히는 제28회 폴앤록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폴앤록 페스티벌이 열리는 폴란드 서부 차플린스크브로치노에 위치한 브로치노 비행장에서 텐트를 치고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EPA/연합뉴스)
폴앤록 페스티벌이 열리는 폴란드 서부 차플린스크브로치노에 위치한 브로치노 비행장에서 텐트를 치고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EPA/연합뉴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폴앤록 페스티벌'은 '우드스탁 페스티벌 폴란드'로 알려져 있다. 매년 약 30개의 밴드, 75만명의 관객이 모여든다.

밴드 Luxtorpeda의 공연모습. (사진=EPA/연합뉴스)
밴드 Luxtorpeda의 공연모습. (사진=EPA/연합뉴스)

폴앤록 페스티벌 라인업은 주로 록 음악으로 구성돼 있지만 포크, 일렉트로닉, 메탈을 비롯해 클래식 음악도 들을 수 있다. 페스티벌의 모토는 '사랑, 우정, 그리고 음악'이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손을 닦고 있는 모습. (사진=EPA/연합뉴스)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손을 닦고 있는 모습. (사진=EPA/연합뉴스)

폴앤록 페스티벌은 매년 7월말에서 8월초 폴란드에서 열리며 개최지는 매년 변경된다.

올해는 폴란드 서부 차플린스크브로치노에 위치한 브로치노 비행장에서 진행된다.

제28회 폴앤록 페스티벌의 한 참가자가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있다. A participant of the 28th Pol'and'Rock Festival carries a Ukrainian flag, Poland August 04, 2022(사진=EPA/연합뉴스)
제28회 폴앤록 페스티벌의 한 참가자가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있다. A participant of the 28th Pol'and'Rock Festival carries a Ukrainian flag, Poland August 04, 2022(사진=EPA/연합뉴스)

이번 페스티벌의 메세지 'war NO!'에 맞춰 우크라이나 국기를 든 관객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한편 제28회 폴앤록 페스티벌은 오는 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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