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애플워치8', '애플워치6˙7'과 프로세서 별 차이없어...
거의 2인치에 달하는 디스플레이, 주요 회사중 현재 가장 큰 워치 디스플레이

[문화뉴스 성연수 기자] 오는 9월 애플워치 신제품을 앞두고 기존 시리즈인 애플워치7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애플은 9월 신형 아이폰과 함께 애플워치 신제품을 출시해왔다. 

전문가들은 애플워치7과 비슷한 성능으로 나올 애플워치8의 가격이 확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 나올 애플워치 가격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신형 '애플워치 프로' 최저가를 900달러(118만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애플워치8 가격에 대한 이유론 기존보다 커진 디스플레이와 티타늄 소재 사용, 배터리 용량 증가 등으로 추론했다.

애플워치8은 체온 측정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애플워치7[사진=애플 제공]
애플워치7[사진=애플 제공]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로 버전의 애플 워치는 거의 대각선 2인치 크기의 화면을 갖게 되며, 신제품 애플 워치 시리즈 8은 현재의 애플 워치 시리즈 7의 대각선 1.9인치 화면 크기를 유지하며 보급형 애플워치 SE에 대한 업데이트 계획도 현재의 화면 크기를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애플은 앞서 2018년 워치 시리즈4와 작년 시리즈7로 총 2차례 애플워치 크기를 키운 바가 있다. 

한편 이번에 나오는 새 애플워치는 2년 전 애플워치 시리즈6의 S6와 대등하다고 평가 받는 시리즈7의 S7 칩과 비슷한 성능을 지닌 S8 프로세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2021년 출시된 애플워치7을 재고 정리 차원의 할인 프로모션 이전에 구매하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선 애플워치7이 없어서 못 파는 형편이다.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판매하는 애플워치7 시리즈 모델이 품절(일부 45㎜ 버전 제외)되었다.

애플워치7의 인기는 9월 발표될 신제품 애플워치8의 가성비가 안 좋을 수 있다는 전망에서 생긴 현상이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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