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현지 기자] 배우 채정안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7일 키이스트는 “드라마와 OTT 등 다방면의 작품과 넘치는 끼로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연예계 대표 팔방미인으로 떠오른 채정안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이어진 인연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채정안은 SBS ‘딴따라’, JTBC ‘맨투맨’, KBS2 ‘슈츠’, JTBC ‘월간 집’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3월 공개된 TVING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서 베테랑 형사 강진아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형사 캐릭터에 도전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채정안은 사건의 진실을 쫓아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MBC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프로젝트에서 ‘제시카 알바’로 출연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입담과 솔직함, 거침없는 예능감과 허당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채정안이 재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강한나, 고아성, 김동욱, 김서형, 김의성, 문가영, 박하선, 우도환, 유해진, 이동휘, 정은채, 조보아, 황인엽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