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산업 동향과 영화평론까지, 이제 온라인에서 만난다
영화진흥위원회, 온라인 매체 ‘웹매거진 한국영화’ 창간
한국영화 뉴스·오피니언·평론 등 깊이 있는 콘텐츠 제공

[문화뉴스 안신희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코픽')가 온라인 영화매체 ‘웹매거진 한국영화’를 창간했다.

웹매거진 한국영화는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국민과 업계 종사자들에게 깊이 있는 최신 정보와 읽을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되는 잡지다. 월간을 기반으로, 일부 주간 단위로 업데이트되며 웹사이트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웹매거진이다.

웹매거진 '한국영화' 8월호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웹매거진 '한국영화' 8월호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웹매거진 한국영화는 산업 동향을 짚어보는 '#Industry'와 한국영화 평론 '#Critic'으로 구성되었다. 창간호인 8월호의 산업 동향 스페셜 '극장은 진짜 살아났을까, 관객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부터 정책 브리핑 '코로나 기간 동안 관객의 행태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오피니언 ‘OTT는 영화인가, 드라마인가', 그리고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의 인터뷰가 실렸다.

한국영화 평론으로는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 찬반양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와 이일하 감독의 '모어' 다시보기 외에도 '비상선언', '헌트' 등 2022년 여름 대작의 숨은 이야기까지 담았다. 또한 최근 '한산:용의 출현', '헤어질 결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해일의 연대기를 과거 사진들로 재구성하여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동안 코픽은 '동향과 전망', '월간 한국영화' 등 지면 잡지를 통해 한국영화 산업의 동향과 정보, 깊이 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해온 바 있다. 

코픽의 박기용 위원장은 "웹매거진 한국영화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정책의 흐름을 제시하고, 영화를 사랑하는 국민들에게는 한국영화를 더 깊이 읽을 수 있는 평론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발간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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