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회에서 우영우는 사랑과 일, 관계 속 선택해야

사진='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예고편,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사진='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예고편,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문화뉴스 임희호 기자]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최종회에 들어서며 선택의 국면에 맞이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종회 방송을 앞둔 18일, 우영우(박은빈 분)의 집 앞을 찾아온 이준호(강태오 분)와 의문의 남자를 포착했다. 여기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둔 태수미(진경 분)와 그의 독주를 막으려는 한선영(백지원 분), 무엇보다 우영우와 태수미의 재회는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한다.

그런 가운데 아직 끝나지 않은 우영우, 이준호의 사랑이야기를 사진으로 예고한다. 우영우가 왜 헤어지려 하는지를 뒤늦게 알게 된 이준호가 다시 우영우의 집 앞을 찾아와 눈길을 끈다.

우영우를 쫓는 수상한 남자의 실루엣도 포착됐다. 이어 법무법인 태산이 적힌 서류 봉투를 든 우영우와 그 옆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이준호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영우와 태수미의 맞대면 현장도 공개됐다. 우영우가 인사청문회장을 찾은 목적은 무엇일까. 앞선 방송과 예고편을 통해 라온을 해킹한 것으로 의심되는 소년이 태수미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반전을 예고한바, 복잡하게 얽힌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우영우는 태수미의 아들 최상현(최현진 분)의 자백으로 인해 라온의 변호사로서 딜레마에 빠진다. 의뢰인의 이익을 지키는 것과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우영우의 특별한 활약이 기대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진정한 변호사란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해온 우영우가 이번 사건으로 또 한 번 선택의 기로에 놓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종회는 18일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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