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국진 기자] 셀템 제약은 이달 세포연구시설, 국제선진기술연구소, 경피투과 약물전달 시스템 등을 적용한 고효능 코스메틱 브랜드 ‘퍼센트 사이언스’를 런칭했다. 셀템제약은 선제적으로 붉은 트러블과 악성피지 개선에 효능이 있는 제품 3종과 노화방지, 주름 개선에 효능이 있는 제품 3종을 선보였다.

셀템제약은 국제선진기술연구소를 통해 선별한 효능원료를 논문 속 나타난 효과를 제품에 그대로 적용하지 않았다. 셀템제약은 실제 효능을 파악하기 위해 현재 알려진 전세계의 효능원료를 직접 수집하여 실제 인체세포에 적용 후 세포효능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셀템제약은 약 12만 6천여개에 달하는 효능원료를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연구소내에 구축하였다. 

셀템제약은 보유중인 세포실험 연구시설을 통해 선별된 전세계 효능원료가 최상의 효능을 낼 수 있는 complex를 개발하는 것을 연구목표로 두고 있다. 셀템제약 연구소 관계자에게 효능원료를 세포에 실험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피부에는 다양한 세포가 존재합니다. 이 피부 세포들 중에서는 우리가 기대하는 효능을 발현해주는 세포 또한 각각 역할에 따라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본적인 효능을 이끌어 내려면 해당 효능에 맞는 세포에 작용이 만들어져야만 하고, 자사는 이러한 세포연구를 통해 제품의 실질적 효능을 구현합니다.” 라고 답했다. 

관계자는 고효능 복합원료를 화장품에 적용하여 안정화시키는 것에 성공했고, 인체피부를 모사한 인공피부가 아닌 실제 인체의 피부를 통한 경피투과 약물전달시스템을 적용하여 효능원료 딜리버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일시적으로 발현되거나,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감성적 효능이 아닌, 피부 깊숙한 곳에서부터 효능원료가 작용되어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학적 효능을 구현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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