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부문 탄생은 7년만...전국 11명뿐

사진=직업능력의 달 행사 / 경기도민일보 제공
사진=직업능력의 달 행사 / 경기도민일보 제공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호텔 더 글래식 바버샵을 운영하는 김경춘 원장이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

김 명장은 지난 9월 1월 대한민국명장 증서를 교부받고 이용부문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이용부문 대한민국명장의 탄생은 7년만이다. 김원장을 포함해 전국에 11명에 불과하다.

김 명장은 1992년 인천 한진고등학교 이용과 졸업을 시작으로 이용분야에 활동하기 시작했다. 1992년 인천지방기능대회 금메달을 시작으로 각종대회에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업에 종사하면서도 만학의 꿈을 이뤄 2020년 서경대학교 학사와 동대학교 미용종합예술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 아시아 월드 심사위원을 시작으로 각종 국내외 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2013년 부터는 전국기능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다. 37개 분야 97개 직종의 산업 현장에 15년이상 종사하며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숙련기술장려법 제11조 규정에 의해 대통령 명의로 선정된 사람을 말한다.

또한 국민에게 산업에 필요한 숙련기술의 습득을 장려하고 숙련기술의 향상을 촉진하는 동시에 숙련기술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임으로써 숙련기술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 시키고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삼고 있다.

대한민국명장에게는 증서 및 휘장, 대한민국명장패의 수여(대통령 명의), 일시장려금 2,0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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