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주연 배우 이규형 유기동물 위한 사료 100kg 기부해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배우 이규형이 팬클럽 '넘버원 이규형'과 함께 유기동물 위한 강아지사료 100kg을 기부했다고 금일(22일) 밝혔다.  

배우 이규형과 팬들이 헬프애니멀에  제공된 강아지사료는 위기에 처한 유기동물과  사료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한 지역 동물보호소와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순차적으로 전달  예정이다.  

배우 이규형의 이번 기부는  조부모 가정과 위기 가정의 아동 생계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진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넘버원 이규형' 팬카페 역시  이규형 배우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코로나19 성금으로 290만원 ,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제작발표회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쌀 290kg , 드라마 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위안부피해자 쉼터에 100kg 기부 등을 이어 가고 있다.   

배우 이규형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 이후 뮤지컬과 연극, 영화를 넘나들며 천의 얼굴로 활동하다 2015년부터는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 역으로 섬세하고 장악력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최근 디즈니+가 공개한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서   법정을 배경으로 통쾌함과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더한 작품으로 재판에서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배우 이규형)으로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임수연 대표는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배우 이규형님과 '넘버원 이규형' 팬카페 운영진 및 팬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유기동물 보호 및 치료를 위한 물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헬프애니멀은 2차  길고양이 치료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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