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그린앤프로덕트 제공
사진 = ㈜그린앤프로덕트 제공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사회적기업 ㈜그린앤프로덕트가 기획 및 제작한 ESG 미디어 아트작품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린앤프로덕트는 미디어아트 작가 ‘스팟 SPOTT’과 협업하여 초 단편영화 두 편을 선보였다. 해당 작품들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심각성을 전함과 동시에 자원순환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대중들과 사회에게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들의 첫 번째 작품인 ‘다시, 만남’은 국제지하철영화제 ESG특별경쟁부문에 선정되어 현재 CGV영등포, 서울교통공사지하철 5-8호선 행선 안내 게시기, 서울교통공사 상시상영관 등에서 상영 중이다. 해당 작품은 가상의 각본이 아닌, 당사가 인천광역시와 함께 성취한 플라스틱 재활용 사원증 생산과정을 재구성한 작품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두 번째 작품인 ‘플라스틱 플로우’는 서울특별시에서 진행하는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의 전시작품으로 선정되어 현재 상영 중이며,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일 저녁 서울로 미디어 캔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린앤프로덕트 관계자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사회적 기업의 행동도 의미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문화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그린앤프로덕트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폐기물이 되는 게 아닌, 자원이 되어 우리 삶으로 돌아오게 하는 자원순환을 모토로 친환경적인 운영을 실천하며, 이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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