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14일, 이번주 개봉작은?
'대무가' '티켓 투 파라다이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 개봉

사진=영화 '대무가' '사잇소리' 포스터
사진=영화 '대무가' '사잇소리'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10월 개봉, 관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대무가' vs '사잇소리', 한국영화 격돌!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신(神)빨 떨어진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이다. 박성웅, 양현민, 류경수가 3인 3색 무당 연기를, 정경호는 악역으로 변신했다. 서지유 역시 이들 사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예고한다. 오는 12일 개봉.

'사잇소리'는 아파트에 사는 작가 지망생 은수가 위층의 층간 소음을 의심하게 되면서 수상한 위층 남자의 감춰진 비밀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배우 류화영의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 여기에 박진우와 정동훈이 함께한다. 오는 13일 개봉.

양자경·조지 클루니·줄리아 로버츠·이사벨 퍼만...반가운 얼굴들

사진=영화 '오펀: 천사의 탄생'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티켓 투 파라다이스' 포스터
사진=영화 '오펀: 천사의 탄생'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티켓 투 파라다이스' 포스터

'오펀: 천사의 탄생'은 부유한 가족의 실종된 딸로 위장한 에스더와 이에 맞서 가족을 지키려는 엄마와의 대결을 그린다. 전편 ‘오펀: 천사의 비밀’의 13년 만의 프리퀄이다. 에스더의 과거를 풀어나가며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당시 12세의 나이로 완벽한 열연을 펼친 이사벨 퍼만이 다시 에스더로 분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는 12일 개봉.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세탁소를 운영하는 ‘에블린’이 어느 날 자신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양자경 주연의 멀티버스 액션 코미디로 주목받는다. 오는 12일 개봉,

'티켓 투 파라다이스'는 이혼 부부 조지아와 데이빗이 하나뿐인 딸의 결혼을 막기 위해 펼치는 달콤 살벌한 로맨틱 코미디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조지 클루니가 호흡을 맞췄다. 오는 12일 개봉.

재개봉부터 애니메이션까지...다양성 UP

사진=영화 '젊은 남자' '스톰보이' '아나이스 인 러브' '시대혁명' '어제 뭐 먹었어?' '할로윈 엔드' 포스터
사진=영화 '젊은 남자' '스톰보이' '아나이스 인 러브' '시대혁명' '어제 뭐 먹었어?' '할로윈 엔드' 포스터

배우 이정재의 1994년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 호주의 국민 동화로 불리는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스톰보이'가 12일 개봉한다,

프렌치 시크 로맨스 '아나이스 인 러브', 2019년 홍콩의 반정부 시위를 담은 다큐멘터리 '시대혁명', 요시나가 후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힐링 레시피 무비 '어제 뭐 먹었어?', 공포영화의 고전 '할로윈'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할로윈 엔드'는 13일 관객들을 찾는다.

애니메이션 '이세계 콰르텟'의 첫 극장판 '극장판 이세계 콰르텟: 어나더 월드'도 13일,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인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Q'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파'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는 14일 극장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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