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국진 기자] ㈜3옥타브장인 발성전문학원의 김윤민 대표이사가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의 실용음악과 교수로 위촉됐다. 

㈜3옥타브장인 발성전문학원은 수강생 1,000명 이상을 거느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기초 발성 아카데미이며, 김윤민 대표이사는 지난 8월 대한민국모범기업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기도 하다. 

지난 7월 ㈜3옥타브장인 발성전문학원과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교육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연 및 문화 예술의 교육 프로그램 연구, 우수한 인재와 지도자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를 나누고 있으며, 이번 교수 위촉은 교육협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또한, 명지대 장애인 학우를 위해 매 학기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상생과 평등한 교육 기회 부여를 강조하는 김윤민 대표이사의 교육관이 명지대학교의 이념과 잘 일치한다는 평도 듣고 있다.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임경재 주임교수는 “3옥타브장인 발성전문학원 김윤민 대표이사는 실용음악계에서 대단히 인정받고 있는 분, 그간 보여온 탁월한 지도력과 실용음악 보컬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실용음악과의 교수 위촉을 통해 실용음악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의 협업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윤민 대표이사는 “뜻을 함께하는 곳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게 되어 기쁘다. 양질의 교육을 통해 음악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윤민 대표이사는 내년 3월 특강을 시작으로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실용음악과 교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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