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싱그러운 5월, 아름다운 더블베이스의 선율을 느낀다.

꾸준함과 열정으로 매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더블베이스트 이영수가 오는 5월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클래식 전문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베이시스트 이영수의 국내에서 개최되는 첫 독주회로 큰 의미가 있다. 여기에 한국에서 초연되는 슈니트케와 로시니의 작품을 포함하여 슈페르거, 막스 브루흐, 보테시니의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더블베이시스트 이영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재학중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으로 도러해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했다. 귀국 후 수많은 국내 활동과 해외 활동을 통하여 정상급의 더블베이시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선화예중·고, 예원, 서울예고에 출강하면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리고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베이스앙상블 미스터 베이스 단원, 앙상블 '수' 단원,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더블베이스 부수석과 대관령국제음악제 연주자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 콘트라바쓰협회 부회장으로 한국 더블베이스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더블베이시스트 이영수의 독주회는 디셈버 퍼포밍 아트에서 주최하며, 입장료 2만 원(학생 50% 할인)이다.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티켓구매 및 공연 문의는 02-588-2510으로 하면 된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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