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아띠에터 DIOCIAN] 그림과 음악이 공존하는 그룹, 그음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팀과 팀원분들의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ㄴ안녕하세요, 저희는 그림과 음악이 공존하는 그룹 ‘그음’입니다.
최유호 : 안녕하세요. 그음의 작곡하는 리더 최유호입니다. 작곡과 공연 때 건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염진실 : 안녕하세요. 그음의 노래하는 염진실입니다.
이상형 : 안녕하세요. 그음의 그림 그리는 이상형입니다. 앨범 커버제작과 뮤직비디오 그림제작을 담당하고 있고요. 팀 홍보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김도형 : 안녕하십니까, 그음에서 작사와 사진 및 영상 촬영, 편집을 맡고 있는 김도형입니다. 랩을 전공으로 하다 보니 그음에서 가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팀 명에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ㄴ그음이라는 저희의 팀 명은 많은 의미가 있는 이름입니다. 먼저, 저희가 그림이랑 음악이 공존하는 그룹이라서 기본 적으로 ‘그림과 음악’이라는 뜻이 있고요. 그림을 그릴 때 ‘선을 그음’이라는 의미도 되고, 음악을 할 때 ‘연주한 그 음’이라는 의미도 됩니다.
그림과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ㄴ최유호 : 어렸을 때 피아노를 배우고 있었는데 우연히 교회에서 반주를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서 하게 되었죠. 그때부터 피아노치는 것이 좋아져서 지금까지 계속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염진실 : 저는 사실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좋았어요. 그래서 집에서 많이 불렀는데, 어느 순간 좀 더 노래를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그 후로 지금까지 계속 노래를 부르게 되었네요.
이상형 : 사실 제 전공이 미술이 아니에요. 그냥 취미로 심심할 때 낙서하는 정도였는데 잘 그려진 그림이 있으면 제 SNS에 올리곤 했었죠. 제 그림들을 보다가 최유호군한테 연락을 받았어요. 그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너무 좋아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게 되었죠.
김도형 : 현재 그음에서 가사 쓰는걸 담당하고 있지만 사실 저는 랩을 처음에 배우기 시작했거든요. 랩을 하면서 그음에서 가사도 쓰게 되었죠. 랩을 시작한 계기는 어릴 때 저희 이모님이 양동근의 [청춘]이라는 곡을 들려주셨는데 그 곡에 너무 감명을 받아 랩을 하게 되었어요.
가장 애착이 가거나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곡은 무엇인가요?
ㄴ1집 [옆에 있어줘] 라는 곡에 가장 심혈을 기울였죠. 그음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제작하는 앨범이라 다들 엄청 신경을 썼죠. 가사 수정도 많이 했고, 노래도 많이 바꿨죠. 녹음도 굉장히 오래 했고, 커버 그림도 되게 많은 그림이 그려지고 버려지길 반복했죠. 그렇게 탄생한 앨범이 [옆에 있어줘]에요. 관객분들이 저희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해서 애착도 많이 가요.
그룹이 가지고 있는 목표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가 있나요?
ㄴ최유호 : 저희가 원하는 최종 목표가 있거든요. 그음의 이름으로 4층짜리 빌라 건물을 가지는 것이 저희의 최종 목표입니다.
염진실 : 네. 저희가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저희만의 연습실이나 작업실이 아직 없거든요. 4층짜리 건물을 사서 지하에 저희 연습실 겸 작업실을 크게 만들어 놓고 싶고요.
이상형 : 그리고 1층에는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에요. 제가 바리스타 일을 오래 했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제가 직접 카페를 차리고 싶었는데 그음 멤버들이랑 같이 지내면서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틈틈이 카페에서 공연도 하고요.
김도형 : 2,3층은 음악학원을 만들 거예요. 실용음악학원이죠. 제가 작사랑 랩을 가르치고, 진실양이 보컬 트레이닝을 해주고, 최유호군이 피아노랑 작곡 등을 가르치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 4층은 저희가 지낼 방이 들어가죠. 이렇게 만들어진 4층짜리 건물을 얻는 것이 저희 최종목표입니다.
내 그림과 음악이 대중들에게 어떠한 형태로 기억되었으면 하나요?
ㄴ여러 상황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서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그림과 음악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이 노래가 듣고 싶고, 저런 상황에서는 그 노래가 듣고 싶은, 자꾸 듣고 싶은 음악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목표는 무엇인가요?
ㄴ우선은 앨범을 자주 내는 것이 목표죠. 저희가 한 달에 한 번씩 앨범을 내려고 노력을 많이 해요. 최대한 저희 음악과 그림을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보여주고 싶거든요. 그래서 앨범을 많이 내서 다양한 노래와 그림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 목표는 아까 말씀 드린 4층 건물을 갖는 거에요.
이 인터뷰 내용을 보고 계실 팬 분들께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ㄴ이제 갓 시작한 그룹이라 팬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음 많이 사랑해주세요. 앞으로 다양한 그림과 음악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앨범도 자주 내고, 공연도 많이 할 예정이니까요 많이 들어주시고 자주 보러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그룹이 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