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4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서 개최

사진=디 알토 앙상블 창단연주회 포스터/예인예술기획 제공
사진=디 알토 앙상블 창단연주회 포스터/예인예술기획 제공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편안한 비올라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가 찾아온다. 

디 알토 앙상블 창단연주회는 오는 11월 24일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프랑스어로 ‘비올라’를 뜻하는 ‘디 알토 앙상블’은 김도연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귀국한 뒤 국내에서 활발한 무대 활동을 통해 전문연주자로 활약하는 비올리스트들이 모여 창단됐다. 

따뜻하고 편안한 음색으로 익히 알려진 비올라지만 높은 음역부터 낮은 음역까지 ‘알토’가 표현할 수 있는 넓은 레인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매력적인 음색을 보여주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관객들에게 비올라의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디 알토 앙상블의 창단연주회는 벨기에 작곡가 H. Waelput의 ‘Andante cantabile for Four Violas’를 비롯해 J.S. Bach의 샤콘을 비올라 사중주로 편곡한 ‘Chaconne from Partita No. 2 for Four Violas (arr. Ichiro Nodaira)’와 C. Saint-Saëns의 ‘Danse Macabre in g minor for Four Violas’를 소개한다. 

물론 재즈풍의 음악이 물씬 풍기는 A. Piazzolla의 ‘Tango Ballet for String Quartet(arr. for Four Violas)’을 다뤄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비올라의 새로운 매력을 청중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디 알토 앙상블 창단연주회는 오는 11월 24일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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