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구현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즐기는 예술작품 관람 및 놀이활동
국내 최초 장애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협동 미술작품 대회

▲파라다이스시티 메타버스 축제공간(좌), ‘제12회 아이소리축제’ 포스터
▲파라다이스시티 메타버스 축제공간(좌), ‘제12회 아이소리축제’ 포스터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사장 최윤정)이 11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2회 아이소리축제‘를 개최한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아이소리축제는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장애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되며 파라다이스그룹의 지원과 교육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제12회 아이소리축제‘는 온, 오프활동이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축제로 마련했다. 특히 온라인 메타버스로 구축된 축제공간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를 그대로 구현하여 협동화 대회에 참여한 작품을 감상하고, 파라다이스시티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프라인 활동은 ’Drawing Together’ 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로 장애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그리는 협동 미술작품 대회로 개최된다. 컬러링 도안은 파라다이스시티의 작품들로 3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주제적합성, 협동성, 창의성, 표현력, 작품 완성도로 심사하여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상 등의 수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온라인 행사는 11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젭(ZEP)에서 한 달 동안 열린다.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방탈출, 퀴즈룸, 골든벨, 미로찾기 등 다양한 게임 이벤트와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하는 장애청소년들에게 기대감과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이번 아이소리축제는 메타버스 축제로 전국으로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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