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부스트온이 디지털 명화 시리즈, ‘화가, 그들이 머물렀던 순간’ 반고흐편을 인천 제1국제공항 T1 미디어타워에 선보인다.

인천 제1국제공항 T1 미디어타워에 전광판은 "ㄷ" 자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3D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가상 공간 내에 구축함으로써 관객들은 다양한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 가능하다.

‘화가, 그들이 머물렀던 순간’은 부스트온만의 자체 기술력과 아트웍으로 제작되는 디지털 명화 시리즈로 그 중 첫 번째 ‘반고흐’편은 반고흐의 명화 5작품이 모두 3D로 구축되어 작가의 세계관을 담은 하나의 거대한 가상세계속에서 펼쳐진다.

기존의 2D 기반의 디지털 명화와 달리 작품과 작품이 3D 공간을 넘나드는 아나몰픽 일루전 기법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직접 작품속 공간에 들어가 체험을 하는 듯한 전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부스트온 관계자는 “‘화가, 그들이 머물렀던 순간’ 반고흐편은 해바라기, 아를의 방, 꽃피는 아몬드나무, 밤의 카페 테라스, 별이 빛나는 밤의 순서로 관람이 가능하다. 연말연시 혹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인천공항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부스트온은 지난해 개최된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특별전시회 '모두의 평화, 우리의 미래'에서 인터랙티브 기술이 도입된 실감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2022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콘텐츠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액셀러레이팅을 통하여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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