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업 이어가는 라이엇 게임즈
'문화재 지킴이' 활동 10주년 기념 이벤트 '신바람 탈 샤코의 선물'
이벤트 참여 시 아이콘, 감정표현, 명품 상자 등 획득

사진=라이엇 게임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문화재 수호에 앞장선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상자, 파편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 지킴이' 활동 10주년을 맞아 자사 대표 PC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특별 이벤트, '신바람 탈 샤코의 선물'을 진행한다.

'샤코'는 한국 플레이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LoL 챔피언으로, 북미 등 타지역에서는 '한국의 비밀 병기'로 불린다. 이에 착안해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 한국 문화를 반영한 '신바람 탈 샤코' 스킨을 출시한 후, 해당 스킨의 초기 6개월 판매 수익을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본 이벤트는 LoL의 대표적 한국 스킨으로 꼽히는 '신바람 탈 샤코'가 라이엇 게임즈의 한국 문화유산 보호 활동에 동참한 플레이어에게 맞춤 선물을 나눠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이벤트 기간 내 LoL 클라이언트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관한 퀴즈를 푼 플레이어에게는 하회탈을 쓴 '신바람 탈 샤코' 아이콘이 지급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프로젝트와 환수에 성공한 국외소재문화재에 관한 내용이 퀴즈로 등장한다.

또한, 소환사의 협곡 일반, 랭크 모드를 즐긴 플레이어에게는 누적 플레이 타임에 따라 ▲신바람 탈 샤코 감정표현(5시간) ▲명품상자·마법공학열쇠(10시간) ▲무작위 스킨 파편(20시간)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특별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LoL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문화재' 또는 '지킴이'로 3행시를 지어준 플레이어에게는 추첨을 통해 '범죄도시 악몽 샤코'와 '암흑의 별 샤코' 스킨 중 하나가 지급된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문화재청과 후원 약정을 맺고, 왕실 유물 '효명세자빈책봉죽책'과 '보록' 등 국외소재문화재 환수를 6회 지원하는 등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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