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모건 프리먼, 피어스 브로스넌, 윌리엄 샤트너, 로렌스 피시번
(왼쪽부터) 모건 프리먼, 피어스 브로스넌, 윌리엄 샤트너, 로렌스 피시번

[문화뉴스 홍정기 기자] 에이앤이 네트웍스의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채널 히스토리가 한국 런칭 이래 최초로 브랜드 리프레시를 선포하며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함께 헐리우드 배우를 대거 투입하며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제작에 본격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히스토리는 이번 리프레시를 통해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채널로서 넷플릭스 등의 OTT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로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유일무이한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로서의 브랜드 레퓨테이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구 히스토리 로고, 신규 히스토리 로고
(왼쪽부터) 구 히스토리 로고, 신규 히스토리 로고

이러한 행보에 맞게 히스토리는 100억 이상의 제작비는 물론 제작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아카데미, 오스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를 거머쥔 헐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를 대거 투입해 감각적인 연출은 물론 시네마틱한 영상미, 폭발적인 서사를 가진 차별화된 다큐멘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라인업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모건 프리먼의 <위대한 탈출 시즌 2>, 피어스 브로스넌의 <희대의 강도 사건(가제)>, 니콜라스 케이지의 <역사상 가장 기묘한 이야기(가제)> 등이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히스토리와 2018년 부터 5년째 미국을 만든 인물과 기업을 조명하는 <미국을 만든> 시리즈를 비롯해 대통령 시리즈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등 히스토리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함께 제작 총괄하고 있다.

라인업과 함께 새로운 로고도 공개됐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H’는 유지하되, 2차원 평면 디자인으로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탈바꿈됐다. 디지털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된 형태의 이번 개편을 통해 히스토리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히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리프레시를 통해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전문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정 팬을 늘려나갈 예정이다”라며 “특히 내년에는 내로라하는 헐리우드 배우가 제작에 참여한 다양한 장르와 완성도 높은 다큐멘터리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라”고 말했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코리아의 히스토리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3억 3,000만 시청 가구를 확보한 전 세계를 대표하는 팩츄얼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다. 시그니처 다큐멘터리,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미스터리, 밀리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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