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채널 편의성 향상과 디지털 금융 혁신 선도

하나은행,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사진=하나은행 제공]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손님 중심의 디지털 채널 편의성 향상과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한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이뤄낸 쾌거다. 특히 하나은행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경영 혁신 및 경쟁력 창출,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위한 핵심 실천 전략으로 ▲손님 경험 향상 ▲영업 현장 지원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추진한다.

이러한 목표는 손님 만족 극대화를 위한 옴니 채널 서비스 확대,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RPA) 강화, 디지털 인재 양성과 인프라 조성에 기반한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구체화한다. 

하나은행은 ‘손님 경험 향상’을 위해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비대면으로 본인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영업점 방문 없이도 손쉽게 신용·전세대출 한도조회 및 실행까지 가능케 했다. 또한 손님 맞춤형 디지털 지점인 ‘마이 브랜치(My Branch)’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어디서든 편하게 금융 거래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혁신했다.

프로세스 혁신과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은 ‘영업 현장 지원’ 및 업무 효율성을 증대했다. RPA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를 통해 연간 약 150만 시간의 직원 업무를 경감시켰고, 영업점 업무 포화도 분석을 통한 채널 전략 수립 및 인력 운용, AI를 통한 VIP 손님 이탈 예측·방지, 손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데이터 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그룹 차원에서 금융 지식과 디지털 기술을 겸비한 융합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DT University’를 운영하며, 2025년까지 2500명의 데이터 인재를 육성하는 ‘2500 by 2025’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또한 행내 사이버 연수원인 ‘하나 디지털 캠퍼스’를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자발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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