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만날 수 없고, 생각해 본 적 없던 두 이미지의 공존-

▲사진 : 박종희_이상한 나라의 메카닉_72.7x72.7cm_Watercolor on Korean paper_2022
▲사진 : 박종희_이상한 나라의 메카닉_72.7x72.7cm_Watercolor on Korean paper_2022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마치 현실에서 존재하는 것들이 뒤죽박죽 섞여 있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도 같다. 지루한 일상에서 무언가 재미를 찾으려는 주인공으로부터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자유로운 영혼의 상태와 꿈꾸는 대로 이루어지는 세상, 언제나 새로운 일들로 가득하다. 나의 이상한 나라는 어릴 적 동심과 전통적 웅장함이 만나 시작된다. 신비로운 경험들이 가능한 그곳은 마치 거울과 같아서 잊고 있던 기억의 풍경들을 어렴풋이 일깨우며, 끝나지 않는 자유로운 모험 속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 박종희 작가노트 中 -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오는 12월 11일까지 박종희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메카닉’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종희 작가는 ‘단청’이라는 상징의 소재와 ‘메카닉’이라는 상상의 공존으로 만날 수 없고, 생각해본 적 없던 두 이미지의 융화를 작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박종희 작가의 신작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NFT를 만날 수 있으며, ‘코잼엔에프티’ 홈페이지를 통한 구매도 가능하다.

현재 코잼엔에프티는 탈중앙 NFT 마켓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더현대서울 아트페어 위드 코잼, 아트인더베이, NET FAIR – ART DMZ 등 다양한 기획을 주최 및 후원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하지혜 작가의 ‘피어오르다’ 전시를 시작으로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 상설전을 진행하는 코잼엔에프티는 매달 새로운 작가들이 참가하여 아티스트 및 관람객에게 문화 향유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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