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 뮤지컬 명곡 선봬
민우혁, 전나영, 에디 브라운 등도 참여

사진=리마프로덕션스, 블루스테이지 제공
사진=리마프로덕션스, 블루스테이지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글로벌 뮤지컬 스타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의 공연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오는 19일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가 함께하는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가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를 확정했다.

브로드웨이에서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등 명작에 출연한 마이클 리는 섬세한 감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배우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러브 네버 다이즈’에서 ‘유령’ 역을 소화한 역대 최고의 배우로 찬사를 받는 라민 카림루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글로벌 뮤지컬 스타다.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는 프로듀서로 변신한 마이클 리의 첫 번째 공연이다. 지난 2021년, 두 배우가 완벽한 호흡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번 온라인 중계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의 넘버, 팝송까지 최고의 명곡들을 원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배우 민우혁과 전나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스티비 원더, 비욘세, 존 레전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세션 및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 에디 브라운 등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의 마지막 곡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ne day more'는 콘서트 출연진뿐만 아닌 레아 살롱가, 셀린드 쇼엔메이커, 텔리 리엉 등 해외 뮤지컬 스타들과 일본 ‘지저스 크라이스트 콘서트’ 출연진, DIMF 뮤지컬 스타 출연자 등이 화상으로 목소리를 더해 총 50명의 배우들이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한편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 온라인 중계’는 오는 19일 오후 8시,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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