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준결승] 키워드로 보는 베스트 그리고 워스트는?
  • 박문수
  • 승인 2017.05.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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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문수 기자]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매치업이 확정됐다. 예상대로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대회 우승을 위한 단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레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차전에서 1-2로 패했지만 1차전 3-0 대승을 앞세워 4-2로 결승전에 진출했고, 유벤투스는 모나코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종합 4-1로 2년 만의 대회 결승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변은 없었다. 예상대로 1차전에서 승리한 팀들이 기선을 제압했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유벤투스는 10일 새벽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모나코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마리오 만주키치와 다니 아우베스가 릴레이 골을 가동하며 2-0으로 앞서갔지만,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음바페에게 만회 골을 내주며 2-1로 경기를 마쳤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2차전에서도 아우베스의 활약상이 돋보였다. 레알은 11일 새벽 아틀레티코 원정길에 나섰고 니게스와 그리즈만에게 연속 실점하며 흔들렸지만 이스코의 추격 골을 앞세워 1-2로 패하고도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 UCL 4강 2차전 주요 기록 ⓒ 그래픽=문화뉴스 박문수/UEFA 공식 프로필

▶ 'UCL 4강 2차전 최고의 플레이' 이스코

분명 위기였다. 전반 이른 시간 두 골을 내주며 흔들렸고 탈락 위기까지 처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이스코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벤제마의 드리블 쇼?도 돋보였지만 문전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은 이스코와 움직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활약상이었다. 

▶ 'UCL 4강 2차전 최고의 수비수' 케일러 나바스

모든 게 완벽한 레알의 유일한 불안 요소는 골키퍼 나바스다. 기복 있는 플레이 탓. 불행 중 다행히 아틀레티코전에서는 안정적이었다. 5번의 세이브를 펼치며 고비 때마다 레알을 구해냈다. 

▶ 'UCL 4강 2차전 최고의 팀' 유벤투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 모나코의 패기를 제압했다. 합계 4-1. 완벽한 승리였다. 노련미를 앞세웠고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는 전술 운용 등 여러 전술을 오가며 모나코를 완파했다. 모나코의 돌풍도 매서웠지만 유벤투스의 경험을 꺾기에는 다소 역부족이었다는 평.

 

▲ UCL 4강 2차전 주요 기록 ⓒ 그래픽=문화뉴스 박문수/UEFA 공식 프로필

▶ 'UCL 4강 2차전 워스트 플레이어' 카밀 글릭

옛 친정팀에 대한 과도한 애정 탓일까? 토리노 출신 모나코 수비수 글릭이 유벤투스전에서 비신사적인 파울로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후반 27분 글릭은 유벤투스 공격수 이과인의 허벅지를 고의적으로 밟는 파울을 범하며 비매너성 플레이를 보여줬다. 넘어진 아우베스를 위해 다리 마사지를 해주던 음바페와는 사뭇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 'UCL 4강 2차전 노터블 플레이어' 킬리안 음바페

팀은 패했다. 그러나 음바페의 활약상은 여전했다. 난공불락 유벤투스 수비진을 뚫으며 유벤투스의 무실점 행진 기록을 깨버렸다. 

▶ 'UCL 4강 2차전 베스트 플레이어' 다니 아우베스

클래스는 영원했다. 미친 활약상이다. 1차전에서도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더니 2차전에서는 1골 1도움으로 유벤투스의 2-1 승리 주역이 됐다. 그야말로 측면의 지배자다.

▲ UCL 4강 2차전 결과 ⓒ 그래픽=문화뉴스 박문수

pmsuzuki@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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