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유진 기자] 지난 10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아트필라테스가 오픈했다. 청담아트필라테스는 국내 최초로 필라테스를 도입한 전홍조 교수(현 청담아트필라테스 대표)의 스튜디오로 최신식 필라테스 기구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해변을 모티브로 만든 필라테스 스튜디오로 뉴욕의 유명 공간 디자이너 제나 제임스가 인테리어를 맡았다.
청담아트필라테스에서는 자이로키네시스와 자이로토닉 수업도 경험할 수 있다. 자이로키네시스의 운동 중 하나인 자이로토닉은 루마니아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이자 체조 선수인 줄리오 호바스가 고안한 운동이다. 몸에 부담이 없고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해 신체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운동으로 다이어트 효과도 탁월하다. 이 운동은 무용수나 운동선수들의 기량 증가에도 효과가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척추측만증 등 관절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을 위한 재활운동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11일 SBS의 '스타일 팔로우'가 청담아트필라테스에서 촬영을 마쳤다. MC로는 소녀시대 수영과 모델 강승현이 진행했고,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일 팔로우'의 방송은 오는 31일 밤 12시 50분에 방영된다.
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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