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스엘이엔티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1세대 걸그룹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SES(바다, 유진, 슈)와 핑클(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대부분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16일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는 동갑내기 안성현 골프코치와 4년 여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성유리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는 공식 보도를 통해 "성유리와 안성현은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다"며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 된 순간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성유리 역시 이미 유부녀가 된 핑클 출신인 이효리 이진에 이어 스몰 웨딩으로 결혼식을 한 것이 알려졌다.

핑클의 맏언니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지난 2013년 제주도 집에서 가족들을 앞에 두고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이진 또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남자친구와 지난해 초 미국 하와이에서 가족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스몰 웨딩 형식으로 결혼했다. 여기에 성유리까지 합류하였다.

성유리까지 유부녀가 되면서 핑클은 이제 옥주현만 싱글로 남아있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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