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션 인터뷰] 매력 넘치는 중성적 보이스, Navy
  • 아띠에터 김두환
  • 승인 2017.05.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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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문화뉴스 아티스트에디터 김두환(DIOCIAN) diocian@mhns.co.kr 누구나 뮤지션이 될 수 있는 곳, 디오션의에디터! 지금 바로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고 작업해보세요. www.diocian.com

[문화뉴스 MHN 아띠에터 DIOCIAN] 매력 넘치는 중성적 보이스, Navy

"처음에는 ‘그레이’같은 색이 있는 이름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 이후에 잦은 랩네임의 변경으로 ‘앞으로는 제대로 된 랩네임을 정해서 활동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제 목소리가 중성적이다 보니 활동했던 크루에서 Navy를 추천해줬는데, 지금까지 쓰고 있네요. (웃음) 색깔을 표현한 랩네임인데, 해군 관련 랩네임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ㄴ안녕하세요, 힙합 뮤지션 네이비 입니다. ‘지새는 달’이라는 크루의 리더를 맡고 있기도 합니다.

랩네임에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ㄴ처음에는 ‘그레이’같은 색이 있는 이름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 이후에 잦은 랩네임의 변경으로 ‘앞으로는 제대로 된 랩네임을 정해서 활동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제 목소리가 중성적이다 보니 활동했던 크루에서 Navy를 추천해줬는데, 지금까지 쓰고 있네요. (웃음) 색깔을 표현한 랩네임인데, 해군 관련 랩네임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 Navy

랩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ㄴ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는 드럼도 2년동안 치고, 밴드 보컬도 했었는데, 빅뱅의 팬이 되면서 랩의 매력에 빠졌죠. 그래서 빅뱅의 노래들 중 나오는 랩을 위주로 카피하다가 본격적으로 힙합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언더그라운드쪽의 랩을 접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3학년쯤에 본격적으로 크루에 들어가면서 힙합을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음악에 영향을 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ㄴ처음 힙합음악을 듣게 끔 해준 빅뱅과 제가 편한 힙합음악을 추구하게 만들어줬던 에픽하이, 팔로알토 이 셋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빠져있는 음악이 있나요?
ㄴ딘, 크러쉬, 오웬의 음악이요. 원래 힙합을 한다면 랩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요즘엔 좀 보컬적인 것을 갖추고 싶어져서 딘과 크러쉬의 음악을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아요. 힙합보컬에도 상당히 관심이 있거든요. 오웬 오바도즈의 [City] 라는 곡도 빠져있는 곡 중에 하난데 비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자주 듣고 있어요. (웃음) 전통힙합보다는 AOMG같은 레이블의 음악을 좋아합니다.

행운의 상징이나 징크스가 있다면?
ㄴ무대에서 크게 실수한 적이 있어서 공연장에 관객이 없으면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에요. 반대로, 관객이 많으면 적은 것 보다는 훨씬 편하게 공연하죠.

음악을 한 기간은 어느 정도 되나요?
ㄴ고3때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현재까지 이어졌네요. (웃음) 대략 4년정도?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나 떠올리기 싫은 공연이 있나요?
ㄴ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곡으로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중간에 가사를 까먹어서 당시 기획사 대표님에게 호되게 혼 난적이 있었죠.

음악하면서 가장 좋았을 때와 힘들었을 때가 있다면?
ㄴ좋을 때는 디지털 싱글 발매 후에 공연을 할 때 관객들이 함께 따라 해주실 때죠. 반대로 힘들었을 때는 기획사와의 마찰로 인해서 그 곳을 나오게 됐을 때 그때 당시 뭘 해야 할지 방향을 못 잡아서 많이 힘들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은 그때 힘들었던 게 어느 정도의 밑거름이 됐다고 할 수 있죠.

▲ Navy

가장 애착이 가는 앨범을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ㄴ[잘 먹고 잘살아] 라는 디지털 싱글이고, 연인들의 헤어짐을 남자의 시점과 여자의 시점으로 나눠서 발매했어요. 음원을 접하신 많은 팬분들이 제가 쓴 가사에 대해서 공감해 주셔서 애착이 가는 앨범이에요.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ㄴ마음이 통하는 여자 랩퍼와 함께 A la mode(아라모드)라는 팀으로 활동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또, 제가 리더로 있는 지새는 달 크루 역시 잘되도록 이끌어가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어느 팀에서건 믹스테입이나 디지털 음원, 음반 발매 같은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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