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민혜 기자] 16일 오후 2시 CGV 왕십리에서 영화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고려인 4세 김율랴가 직접 쓴 편지글을 읽고 있다.

 

영화 '고려 아리랑: 천산의 디바'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즈스탄, 모스크바 등 세계 곳곳으로 흩어진 이들에게 유일한 잔칫날이었던 '고려극장'의 이야기를 그린다. 러시아인 어머니와 고려인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랑 받았던 '방 타마라'와 100여 가지의 배역을 소화했던 무대의 여왕 '리함덕'의 드라마틱한 삶과 예술적 성취를 담아낸 작품이다.

pinkcat@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