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고령화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몸을 지탱하는 척추와 관절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져가고 있으며 요즘은 중.장년층, 노인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올바르지 못한 생활패턴과 음식을 잘 조절하지 못하고 비만인구가 늘어나면서 뼈에 급격한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TV조선 해바라기 프로그램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경제적인 이유로 병원을 찾을 생각을 하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바른병원이 의료나눔기부를 꾸준하게 하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바른병원은 TV조선 해바라기 시즌4를 통해 지속적인 의료나눔기부를 진행 중이다. 

바른병원 측에 따르면 우리의 몸은 바로 선 자세에서 체중의 약 70%를 허리부위의 뼈가 지탱한다고 할 수 있는데 허리로 내려갈수록 더 많은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 생활습관, 그리고 노화현상으로 인해 다양한 통증이 유발된다. 

병원 관계자는 “통증이 발생한다면 수술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고 내원하여 정확한 검진을 먼저 해보는 것이 통증을 잡는 방법의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척추협착증은 나이가 들면 생기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이다. 우리나라 노인 중 70대 이상 환자 10명 중 1명은 앓고 있는 질환이며, 척추관이 좁아져 생기는 이 질환은 관속에 있는 신경이 좁아진 척추관에 눌려 목이 졸린 것 같은 기능이상을 발생시킨다. 

단면적이 좁아져 척수관 내의 척수, 말총 신경근이 압박되어 하지 파행증과 하지통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척추에 문제가 생겼지만 통증은 다리에 생기는 질환이다. 

바른병원 측은 "고령의 나이대의 분들은 어디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혼자 결론을 내려서는 절대 안 된다. 통증이 발생되면 바로 검사를 받아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목, 허리 협착증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2포트내시경감압술은 나사못 고정 없이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척추불안정과 같은 후유증이 드물다. 수혈 할 필요가 없으며 신경 경막외 출혈이나 신경 주위의 유착이 적고 만성질환자와 고령환자가 받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 4명중 1명은 척추가 아파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심각한 질환 중에 하나라 할 수 있다.

이에 평소 바른 자세로 지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체중을 늘리지 않는 것, 관절과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고 할 수 있는 간단한 허리운동이라도 꾸준하게 한다면 허리를 건강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한편, 바른병원은 서울 보라매역과 경남 진주 두 곳에 위치하고 있다. 바른병원의 의료나눔기부 활동은 오는 21일 오후 8시 방영되는 TV조선 해바라기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