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서울문화재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봄밤 동심으로 떠나는 문학 산책 '연희목요낭독극장'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연희문학창작촌 대표 낭독 프로그램 '연희목요낭독극장'이 오는 28일 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 '열림'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희목요낭독극장'은 '이야기 노래 봄 소풍'이란 주제로 유명 작가·시인들과 함께한다. 1부 '이야기 봄 소풍'에선 동화를 바탕으로 미니 강연과 낭송, 독서 퀴즈를 진행하며, 2부 '노래노래 봄 소풍'은 동시 극, 동시 낭송, 노래공연으로 이어진다. 이 외에도 손인형극, 성미산마을합창단의 공연, 동시 보물찾기 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려진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예술가들의 생계를 논하는 라운드 테이블
젊은 예술가들의 의견과 생각을 나누고 함께 이야기하는 라운드 테이블 '젊은 예술가들의 모든 만남'이 오늘(22일) 오후 6시부터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예술다방에서 열린다. 매월 새로운 주제를 두고 예술가들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자리로, 이번 달은 '젊은 예술가들에게 살림살이란?'이라는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눈다. 예술 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거리예술시즌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공연 사진
이번 주말, '거리예술시즌제' 봄 시즌 마지막 공연
주말마다 공원과 도심에서 만나는 거리공연 프로그램 '거리예술시즌제(봄)'가 오는 23일과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즌을 마무리한다. 2014년부터 매 봄·가을 펼쳐지는 '거리예술시즌제'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거리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극단 몸꼴의 '바퀴; 무지막지 서커스'(이동형 거리극)를 비롯해 5개 단체의 9회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거리예술시즌제(가을)'는 올 8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다시 한 번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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