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문화뉴스 MHN 고은오 인턴기자] 반가운 얼굴 배우 임은경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임은경이 '하프타임'이라는 닉네임으로 베이시스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를 홀로 열창했다. 대결곡으로는 '트럼펫'과 함께 더 클래식의 '여우야'를 불렀다. 하지만 아쉽게도 트럼펫에 71대 28로 패했다.

패널 유영석은 "하프타임의 '멘탈 테라피' 같은 음색이 참 좋다"고 말하며 그의 목소리를 칭찬했고, 가면 속 얼굴을 궁금해하던 차 임은경임이 밝혀져 패널과 방청객 모두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임은경은 "17살에 데뷔해 데뷔한지 17년 정도 됐다. 우연히 길거리에서 캐스팅이 돼 광고를 찍게 됐다"고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임은경과 함께 영화를 찍은 적이 있는 패널 은지원은 "신비소녀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는데, 같이 영화를 찍어서 행운이었다. 임은경이 체구도 작은데 아우라가 있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임은경은 과거 한 통신사의 'TTL' 소녀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그는 '일본 여자다', '소녀가 아니라 소년이다' 등 많은 루머를 만들 정도로 신비로운 이미지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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