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신청주의 기반 국내 복지시스템 통합...미신청자 줄일 것
CRC 의정부 청년 우선 채용...청년 유출, 인재양성 힘쓸 것

사진 = 전희경 선거사무소 제공 / 전희경, 청년 취업 지원 극대화 시킬 방안 제시...'복지 사각지대' 해소 힘쓸 것
사진 = 전희경 선거사무소 제공 / 전희경, 청년 취업 지원 극대화 시킬 방안 제시...'복지 사각지대' 해소 힘쓸 것

[문화뉴스 이준 기자] 전희경 경기 의정부갑 국민의힘 후보가 의정부 청년의 취업 지원을 극대화 시킬 방안을 공약으로 8일 내세웠다.

전 후보는 이날 "청년에게 주어지는 청년 지원사업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CRC(캠프 레드 클라우드)에 들어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의정부 청년들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희경 후보는 ▲기존 청년 지원사업의 통합 추진 ▲공공추진사업 및 공공기관 채용 시 의정부 청년 우선 고용 등을 제시했다.

전 후보는 '신청주의'에 기반을 둔 국내 복지시스템에 의해 본인이 신청하지 않으면 보편적 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워 '복지 사각지대'가 생긴다고 보았다. 이에 취업성공패키지, 국민내일배움카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캠프 레드 클라우드(Camp Red Cloud) 국비개발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시 의정부 청년을 우선 채용하는 방식으로 청년 유출과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캠프 레드 클라우드는 주한 미국 육군의 군영이었던 곳 중 하나이다. 2022년 2월 부지가 국내로 반환되면서 12월 디자인 문화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캠프 레드 클라우드 개발은 전 후보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이다. 그는 구체적으로 부지 내에 국제디자인산업단지를 조성해 대기업을 유치하고 CRC 국제디자인대학을 설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전희경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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