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회원 행태 분석 결과 일본 편의점, 미국 스타벅스
20대, 30대, 미혼 고객이 다수
일본, 베트남, 미국이 주 이용 국가

신한카드, SOL 트레블 체크 주 이용처는?
신한카드, SOL 트레블 체크 주 이용처는?

[문화뉴스 박진형 기자] 신한카드가 자사의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회원수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특히 20대와 30대, 그리고 미혼 고객들 사이에서 해외 사용 기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고객 중 53.7%가 미혼이며 각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5.2%, 30대가 13.2%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 카드는 출시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의 사용률이 매우 높다. 특히 일본에서의 사용률이 높으며 일본 3대 편의점에서 제공하는 할인 서비스가 이러한 추세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베트남과 미국에서도 각각 그랩과 스타벅스에서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는 다양한 해외 여행 관련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에는 30종 통화의 환전수수료 면제,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때 수수료 50% 우대, 신한은행 외화 계좌에 미 달러와 유로를 넣어두면 각각 연 2%, 1.5%의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이 포함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가 해외 여행 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해외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 박진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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